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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항우, 유방, 나폴레옹, 나폴레옹 3세, 히틀러, 고르바초프 등 총 13명의 인물을 다룬다. 이들은 모두 출중한 능력과 성과를 남겼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저자는 게임이론을 통해 이들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만약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가정을 통해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상상해본다.
책은 역사적 사건을 게임이론으로 분석함으로써, 게임이론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항우는 유방과의 전쟁에서 우세한 위치에 있었지만, 전략적 판단의 실수로 패배했다.
*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했지만, 러시아 원정으로 인해 패배의 길을 걸었다.
* 나폴레옹 3세는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프랑스 제2제국이 멸망했다.
* 히틀러는 유럽을 침공하여 전쟁을 일으켰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 고르바초프는 소련의 개혁과 개방을 추진했지만, 소련의 붕괴를 막지 못했다.
책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