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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분청사기**, **백자**, **도기**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부터 중기에 걸쳐 만들어진 도자기로, 회청색의 바탕에 흑색이나 흰색의 무늬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분청사기는 그릇의 형태가 다양하고, 무늬가 자유분방하여 조선시대 도자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유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백자**는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걸쳐 만들어진 도자기로, 흰색의 바탕에 투명한 유약을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백자는 섬세한 문양과 우아한 형태로 한국 도자기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기**는 조선 전기부터 후기에 걸쳐 만들어진 도자기로, 붉은색이나 흑색의 바탕에 질박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도기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그릇으로, 조선시대 도자기의 대중적인 유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 부분에서는 해당 유형의 도자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특징, 대표적인 유물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홍준 교수의 풍부한 설명과 해설을 통해 조선시대 도자와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책에는 각 유형의 도자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문양과 기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시대 도공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기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에는 조선시대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조선시대 도자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5: 조선 도자는 조선시대 도자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