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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 씨가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직접 목격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그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행위를 담고 있습니다. 조 씨는 이재명 지사가 자신의 법인카드를 사용해 아침 식사, 과일, 제수용품, 명절선물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으며, 김혜경 씨도 자신의 법인카드를 사용해 식사, 과일, 샌드위치 등 생활용품을 구매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조 씨는 이재명 지사와 김혜경 씨가 자신을 비롯한 공무원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강요하거나 갑질을 했다고도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이재명 지사는 주말에 청담동에 가서 샴푸를 사 오라는 개인적인 심부름부터 속옷 빨래, 이불 빨래 등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재명 지사와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행위를 폭로한 것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을 부인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지사가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책은 이재명 지사와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행위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책은 공직자의 부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