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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라일라
- 상세 설명
프리즘라일라(Prismライラ)는 일본의 기업 라일락(ライラック)이 생산 판매한 게임기입니다.
1986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가정용 게임기로서는 세계 최초로 CD-ROM을 사용한 기기입니다.
당시 다른 가정용 게임기들이 카트리지를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초창기의 디지털 배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나미(コナミ)나 캡콤(カプコン), 타이토(タイトー) 등 당시 게임 업계의 강자들이 게임을 개발하였으며, 특히 코나미의 ‘멋쟁이 살사(グラディウス)’와 ‘콘트라(魂斗羅)’,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 타이토의 ‘버블보블(バブルボブル)’ 등은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프리즘라일라는 1986년에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가 1987년에 아시아 국가 몇몇으로 수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뿐, 나머지 지역에는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CD-ROM기술이 발전하고 게임기가 대중화 되면서 다른 기기들에 밀려나 결국 1988년에 단종되었습니다.
- 장점
프리즘라일라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CD-ROM을 사용함으로써 대용량 게임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 다른 기기들에 비해 그래픽과 사운드가 우수했습니다.
- 컨트롤러가 잘 설계되어 있어 게임을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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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게임 아케이드 및 카지노와 하드웨어를 공유함으로써 풍부한 게임을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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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프리즘라일라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시로서는 비쌀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 CD-ROM의 불량률이 높아 사람들이 회피하였습니다.
- CD-ROM의 로딩 시간이 길었습니다.
- 게임의 수가 부족했습니다.
- 메인 보드의 품질이 나빠 수리 요청이 매우 많았습니다.
프리즘라일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게임기였지만, 기술적 한계와 마케팅 전략의 부족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기는 CD-ROM을 게임기에서 사용하는 길을 개척했으며, 이후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성공적인 게임기들의 길을 열었습니다.